"노인의 전쟁", 존 스칼지의 신나는 우주전쟁 이야기

노인의 전쟁

정말 오래간만에 신나는 SF전쟁소설을 읽었습니다. 거의 하루도 걸리지 않아서 450페이지를 다 읽었군요.

 

소설의 주인공은 올해 75세가 된 존 페리입니다. 지구개척방위군으로 입대를 하는데, 여기는 개인의 신체 DNA를 활용해 새로운 신체를 만들어 정신과 기억을 이식합니다. 당연히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서약을 하죠. 

 

그들은 4명 중 3명이 죽는다는 우주전쟁에 투입됩니다. 적은 우주 전체에 널려있는 지성생명체구요.

 

우여곡절 끝에 존 페리는 영웅같은 기적적인 기록을 남기고 살아남죠. 그리고 75세가 되기 전에 숨진 죽은 아내도 발견을 합니다. 너무나 젊어진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죠.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소설을 읽어보시길요.

 

이 소설과 이어지는 유령여단, 마지막 행성, 조이이야기도 재미가 있다고 하니 또 읽어볼 참입니다. 벌써 유령여단과 마지막 행성은 제 손에 들어와있습니다. 읽고 난 후기를 또 남길께요.

 

존 스칼지는 69년 생으로 이제 50대 초반이니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소설을 써낼지 기대가 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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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의 전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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